에혀... sk


 야구가 끝나니까 포스팅할 거리가 없네? ㅎ

 코시끝나고 우울한 일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는 캡쳐를 해서 포스팅을 할까...생각도 했던 일이 하나 있었다.

 코시끝나고 다음 날인가..박재상선수 팬카페에 들어갔는데 "가입인사"방에

 "그런 라인업으론 이길 수 없었겠지."라는 제목이 있어서 이게 뭔가 싶어서 들어가봤는데

 인천 SK면서 왜 인천선수가 없냐...면서 그런 타지방 라인업이라 못 이긴 거라고 비아냥거라는 글이었다.

 뭐. 척보기에도 병신이고 찌질인 거 알겠는데.

 내가 지금껏 솩빠하면서 본 찌질이 중 최고였던 듯.

 굳이 거기까지 기어들어와서 글을 남긴 거 보면 그동안 열폭쩔어서 어떻게 살았나 싶고.

 그 자식 대가리속에선 로페즈도 구톰슨도 윤석민도 광주출신이겠지.........

사실 캡처고 뭐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빡치기도 했고 그냥 신고만 하고 곧 삭제되었는데.

그 일이 잊혀지지가 않네.

솔직히 박재상도 들어오는 공간이라 더 화가 난 것도 있었지.

이거 봤을까? 싶어서.

그깟 공놀이가 다 뭐라고...빠순질이 뭐라고 이렇게 신경이 쓰이냐고!!

울지 마라..병룡아..... sk


힘든 시즌을 치루면서도 기어이 한국시리즈 7차전까지 달려온 SK를 보면서
이래서 아무리 맘고생이 많아도 이 팀을 내가 왜 응원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경기가 끝나는 순간.
준우승의 아쉬움보다도 마운드에 있었던 채병룡선수가 생각나더군요.
병룡이 마음을 어쩌나 싶어서.

채병룡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시즌인데.
그러니까 울지 마요.

SK팬들 맘속에 MVP는 채병룡이니까.

이제 수술을 하고 군대와 재활이라는 긴긴 시간을 보내야겠지만
언젠가 다시 마운드로 돌아와 줄 날을 기다릴게요.




자칭 기아팬의 댓글 매너. sk



labylinth님. 말이 안통하네요. 쓸데없는 병림픽은 그냥 지웠습니다. labylinth님 홈에 방명록이 있으면 글쓰려고 했는데 없어서 걍 여기다 씀.

사람은 원래 자기식대로 생각하기 마련이니까요. 전에 김성근감독님이 모 인터뷰 때문에 심리전한다는 말 했을 때는 무한쉴드 치던 SK팬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니 좀 웃겨서 네이트온에 있던 친구랑 웃었습니다. 앞으로 SK 꼭 이겨주세요. 안그럼 전력분석 못하니까 졌다는 소리 들을거 아니에요. 불쌍해서 해본 말이였습니다. 그럼 안녕
 
-> 비로그인에 비밀글로 답글을 단 이유는 뭘까요? 게다가 반말 섞어서.

매번 까는 논리가 바뀌는데 님의 이번 논리는 그거였죠.

1. 상황정리

KBO가 잘못이라면 잘못인데 왜 기아를 깜? 기아는 아무 잘못없음 ->
기아가 이의제기를 했으니 기아를 얘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댓글달았더니 ->
규정을 정해 놓지 않은 KBO탓임. 그러니까 기아까지 마. ->
그래서 조감독 있을 때랑 같은 전력분석팀인데 그 때는 그리고 여태 암말없다가 왜 갑자기 지금 이럼?
이라고 했던니 삭제하고 튀더니만 여기에 비밀글로 비로그인으로 댓글을 달았죠.

2.

뭐. 저도 님의 논리가 어이없어서 웃었습니다.
KBO는 규정도 제대로 정하지 못하는 병신이지만 걔네가 얘기하는 거 전부 맞으니까 시키는 대로 해.

타팀팬들은  SK가 심리전할때 화내도 되고
SK팬들은 심리전 당하면 그냥 짜져있어야 되나요? 그건 무슨 논리??

이전에는 명문 규정도 없었고
지적 이후로 한 적이 없다 하는데 증거는 없지만 내가 봤음!!!이라고 나오는데 닥치고 있어라?

이 정도 까이는 것에도 왜 기아까냐고 끌끌거리면서 남의 블로그에는 잘도 저런 투로 남기셨군요. 대단합니다.
자칭 기아팬의 매너란 참 고급스럽네요.

3. 내일 경기를 앞두고...

글쎄. 이미 에이스에 주전 포수, 시즌 중 마무리까지 해 온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코시까지 간 것만으로도.
그리고 코시에서 2승을 한 것만으로 전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대견한 마음입니다.

이제는 믿음이 있습니다.

전력분석에 의한 데이터는 순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노력을 해왔느냐의 문제죠.
아무리 데이터가 있어도 선수들이 노력이 없었다면 말짱 꽝 아닙니까.

전력분석 수신호 없이도 잘 할겁니다. 덕아웃 노트북 및 전자기기 금지도 내일부터 하죠 그냥.
그래도 자신도 믿음도 있거든요.  

 4. 아..근데 왜 너는 너식대로 생각해도 되는데 나는 안된다는 거임? 궁금하다......

1011 PO 4차전 직관 8:3승~ sk


어째....정줄은 잠실에 두고 왔나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집에 오면서 버스도 두번이나 잘못탈뻔 하고. ㅡ.ㅜ;;;;;;

1회부터 폭투로 1득점을 올리고 2회에도 2득점으로 기분좋게 시작하고
오늘은 좀 편하게 보나 싶었는데 후후......

진정 제정신인가 싶은 고영민이가 또 일을 내는 바람에 순식간에 동점되고
이어서 안타를 맞아 글로버는 강판.

이후로 아슬아슬함의 연속이었지만 잘 넘기고

폭풍득점!!!!!!!!!

라인업보고 왜 6번이야ㅋㅋㅋㅋㅋ싶었던 강민선수는 오늘 제대로 쳐줬고.
9번이라니!!!으엌;; 싶었던 쩡이도 오늘은 수비도 잘하고 뜬금포도 쳤네요.

근우가 살아나준게 가장 신나고

길자는 잘 던지다가 팔꿈치아 아프다는 듯한 모션을 취하고 내려가서 식겁했는데 다행히
담증상이라니 한숨돌렸네요.
아프지마라....길자야.....어휴..

우람이도 잘 막아줬고

승호선수도 음.....사실 나올 때 긴장했는데 너무 잘 던져줬고.

고효준선수 나올 때는 오늘도 폭투로 희망고문 좀 하나 싶었는데 오늘은 잘 넘겼네요. ㅎ

그리고 PO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권븨가 드디어 수훈선수가 되었네요.
계속 묻혀서 안타까웠는데 오늘도 동점에서 달아나는데 큰 역할을 해줘서 후후.

5차전도 좋은 경기 해주길.......

++

오늘 잠실은 응원분위기도 좋았구 홍구 단장도 신나서 응원하는 게 보기 좋았어요.
다만.........3루 레드지정석 한가운데에 앉아서 응원봉에 수건에 플카까지 들고 설치는 정신빠진
돡 일행때문에 혈압이 수직 상승.
3루에 앉았으면 얌전히나 있던가 수건이랑 플카 높이 들고 흔들면서 뒤돌아 보며 쪼개고 난리.
넷이어서 용감했던건가. 후.
7:3됐는데도 안꺼져서 변태인가 사실은 우리 팬인가 고민했는데
8 :3이 되니까 나가드라고요.

그것도 그렇고 점수나서 좋은 건 알겠는데 그라운드에 폭죽이랑 꽃가루 투척하는 건
또 뭔 짓인가요. 어이가 없어서.

구장에서 일반적인 매너는 좀 지키자구요.

첫 출근. 일상에서


이직하고 첫 출근.

토나옴.

박재상박재상 주문을 외며 견뎌냄.
난 참 진정한 뽜순이인듯. 체질인가. 이건.

플옵이랑 코시 못가면 쳐울면서 근무할 듯요. ㄲㄲㄲ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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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달님